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 유깻잎 이혼 이유 아빠의 불같은 성격 장모의 상처 깻잎 고기 상견례 인사안함
20일 방송이 되었던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이혼 후 7개월만에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날 최고기 아버지는 며느리였던 유깻잎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몇 년을 인사를 안 한다. 명절에 세배 한 번 했나.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에 최고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신다. 나는 곧 죽을거라고, 그 얘기를 하면 짜증 나는데 아빠 생각만 하면 좀 그렇다. 그래서 아내보다 아빠편을 좀 더들어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옛날 사람들은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는 혼수를 해오고 그런 게 있지 않나. 결혼했을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안 맞았다. 그래서 아빠가 상견례에서 세게 말을 했다. 아빠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이라 장모님에게 상처를 줬었던 것 같다. 그게 아내에게 가장 상처였을 거다. 부모님을 뭐라고 하면 상처지 않나"고 눈물을 흘리며 먹먹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둘은 한참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야기를 끝내고 최고기와 유깻잎은 딸 솔잎이한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통화에서 딸 솔잎이는 엄마를 계속 찾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 통화하는 장면이 제일로 슬펐어요 ㅠ
딸 솔잎이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있어?"라고 아빠 최고기에게 물어봤으며 그는 "엄마랑 놀러왔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이후 딸 솔잎이는 엄마 유깻잎에게 "엄마 보고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리워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