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영과 남편 뮤지컬배우 류정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되었고
황인영의 입담이 좋았다.
배우 황인영 남편 류정한 51세 집 일상 공개 늦었지만 행복한 결혼 육아
지난 11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건데요.
이날 황인영의 출연에 김구라는 "결혼한 지도 몰랐다"고 말한거죠. 이에 결혼 4년차인 황인영은 "아기가 벌써 세 살"이라고 밝혔는데요. 황인영은 2013년 3월 뮤지컬배우 류정한과 결혼, 2014년 1월 득녀한 바 있다네요.
황인영은 올해 43세이고 남편 류정한은 올해 50세가 되었다네요.
사실 저도 황인영이 결혼에 자녀까지 출산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만큼 정말 외모관리를 잘하식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황인영은 그동안 육아만 계속 하다가 '동상이몽2'로 첫 공식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한 오지호와 20년 만에 만났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에 오지호가 과거 KBS 드라마 '쿨'(2001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고 밝혔네요.
황인영은 그동안 육아를 하느라 방송 출연도 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남편 류정한과 결혼 및 육아 스토리를 털어놓은거죠. 그녀는 양평에 있는 집을 '셰어하우스'처럼 사용한다는 말에 사실이 아니라고 했네요. 이어 "원래 그 집을 아기가 어릴 때, '마당에서 키우자'고 했다. 마당 좀 작게 하려고 했다"면서 "남편이 엄청 추진력이 없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때는 혼자 양평으로 가서, 땅보고 집보더니, 땅 넓은 거 사서, 집을 지었다"고 밝힌건데요. 또 "(이후) 이사를 가야 하는데, 추진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이를 양평에서 키우면 불안하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사를 못 가고, 주말에만 가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네요.
이와 함께 '셰어하우스'라는 말이 나온 것에 대해선 "양평이 아닌 서울집 거실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 방을 떨어져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한건데요. 그녀는 "남편이 주로 많이 누워 있다. 본인 방에 많이 누워있고, 저는 아이랑 있다. 거실에서 가끔 만난다"고 털어놓았네요.
또 황인영은 류정한의 공연을 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제가 봐도 너무 멋있다"고 운을 뗀 후, "결혼하고 사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신생아인 줄 알았다. 계속 누워있고"라고 류정한의 반전 현실을 깜짝 폭로한거죠. 이 뿐만 아니라 요즘은 바뀌기는 했지만, 집안일은 안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MC들은 류정한의 나이가 50세인걸 알고는 그럴만한 나이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이외에도 황인영은 류정한이 이벤트를 한 적 없다고 밝혔다가 "한 번은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소망이 노래 한 번 불러달라고 했다. 결혼식날 2000만원 준다고 한 번 불러달라고 했는데, 안 한다고 했다. 그러나 막상 그 날 깜짝 이벤트로 '지금 이 순간'을 불러줬다"고 고백했네요.
이후 황인영은 남편 류정한이 '프로불편러'라는 별명도 있다고 했는데요. 그녀는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VCR을 지켜보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인영은 "(류정한이) 낯가림이 심해서, 주변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 게 있다"고 고백한거죠. 심지어 처가에 가서도 정자세로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황인영은 "엄마가 들어가라고 했다. '류서방은 안 와도 된다'고 '힘들다'고 그러더라"고 말해 '동상이몽2' MC들을 폭소케 했네요. 처가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식구들도 불편해 한다는 류정환의 실체를 황인영이 연이어 공개하면서 보는 이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는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