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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정규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여자친구 은하 예린 오늘부터우리는 새앨범

by ANGK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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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는 그룹 여자친구 세 번째 정규 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여자친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룹 여자친구(GFRIEND) 소원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본격 쇼케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소원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을 지켜봐달라"고 했으며, 은하는 "디스코 장르로 돌아왔다. 신나는 장르와 퍼포먼스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예린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엄지와 신비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유주는 "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인 '회:발푸르기스의 밤'은 마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로,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엄지는 "이번 앨범은 모든 게 조화를 이루는 파르페 같다.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라고 했으며, 예린은 화려한 '연말 파티', 유주는 '폭죽'에 앨범을 비유했다. 리더 소원은 "팬들에게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가운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마고'는 멤버 은하,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빅히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인 프란츠(FRANTS), 방시혁("hitman"bang) 프로듀서 등이 프로듀싱을 이끌어 완성도를 높였다. 엄지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도 소화를 잘 했구나', '다양한 콘셉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룹', '노련함 속 신선함'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하는 "디스코 곡이 요즘 많은데 우리가 감히 선두주자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으며, 소원은 "'마고'가 모처럼 밝게 웃으며 퍼포먼스를 하는 곡이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마고' 외에도 '회:발푸르기스의 밤'에는 록과 팝 스타일의 보컬이 이색적인 '러브 스펠'(Love Spell), 생기 있는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쓰리 오브 컵스'(Three Of Cups), EDM 장르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GRWM', 매혹적 보이스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애플'(Apple),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교차로'(Crossroads), 여자친구의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래버린스'(Labyrinth)가 수록됐다.

 

그룹 여자친구(GFRIEND) 예린, 신비(오른쪽)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더불어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 곡에도 도전했다. 예린과 신비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시크릿 다이어리'(Secret Diary), 라틴풍의 중독성 있는 소원과 엄지의 유닛곡 '베터 미'(Better Me), 유주와 은하의 새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나이트 드라이브'(Night Drive)가 바로 그 곡. 예린은 "데뷔 후 처음으로 우리의 유닛 곡이 들어갔다"며 "곡 작업부터 콘셉트 구상까지 우리가 했다"라고 귀띔했다. 엄지는 "팬들도 새롭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회' 시리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있다. 엄지는 "'회' 시리즈를 통해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 솔직한 고민과 이야기 등을 담았다"라고 했으며, 은하는 "가수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있어서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지는 "우리의 것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고민했다"며 "방시혁 PD님이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과 의견을 주시고, 도전할 수 있도록 틀을 깨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음악과 행보에 대해 같이 고민해준다고 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여자친구(GFRIEND) 소원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마지막으로 유주는 "이제 곡과 안무, 메시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앞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꾸준히 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대체 불가 '퍼포먼스 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신비는 "지난 6년 동안 여러 것을 시도하고 계단을 밟듯이 성장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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