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지노 게임 광고 촬영한 원정도박 신정환 근황 영상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출신 신정환이 모바일 카지노 게임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미포커' 관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다미포커'는 정통 텍사스홀덤을 비롯해 오마하, 써틴훌라, 바카라, 블랙잭 등 모든 카지노 게임을 온라인 방식 토너먼트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임 게임인데요.
해당 광고 메이크업을 담당한 그는 "모바일 게임 다미포커, 모델 이야기 듣고 놀람"이라며 "재미있었던 촬영"이라고 멘션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 신정환은 남녀 모델들 사이에서 포커 카드를 손에 들고 있는데요. 카지노 딜러 복장을 한 채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앞서 다미게임즈는 지난 3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정환이 출연한 '다미포커' 광고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신정환은 해당 광고에서 미모의 외국인 여성과 연기를 펼쳤는데요. '올인'이라는 단어 대신 '다미'를 외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정환의 카지노 게임 광고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요. 대다수 네티즌들은 "아예 막 가자는 건가", "아무리 그래도 도박 관련 활동이라니" 등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광고 찍는다고 원정도박 하겠다는 게 아닌데 지적할 일은 아니다", "회사가 마케팅 잘하는 듯" 등 옹호 의견도 있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미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03년 '컨츄리 꼬꼬'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가수 활동 외에도 SBS-TV '일요일이 좋다', KBS-2TV '해피선데이', MBC-TV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는데요.
그는 지난 2010년 원정도박, 뎅기열 거짓말 논란 등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