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었던 족발 쥐 프랜차이즈 매장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제품의 배달 20분 전, 천장에서 쥐가 뚝 떨어져서 부추무침 통에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한다.
배달 족발에서 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식약처에서 부적절한 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을 지목하였다.
MBC 뉴스 내용
식약처는 문제가 된 해당 식당의 대표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물로 발견된 쥐는 배달 족발에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 통에 들어가 있었으며 이물질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추 세척과정부터 전체적인 조리 보관 포장과정 등이 담긴 CCTV를 분석했다.
결과, 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배관으로 이동 중이던 쥐를 발견했습니다.
이 쥐가 배달 20분 전에 부추무침 통에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이 쥐똥 등 흔적을 보고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판단 하여
과태료·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에 더해 낡은 시설도 고치도록 명령했다.
식약처는 추가로 해당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행주, 가위, 집게 등 조리기구도 수거해 검사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이물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쥐나 칼날 등 혐오성 및 위해성 이물이 신고될 경우엔 직접 원인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물 종류에 따라서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변경되면 행정처분은 1차 영업정지 5일, 2차 영업정지 10일, 3차 영업정지 20일로 강화될 예정이다.
서울의 사무실에서 야근 중이던 회사원들은 배달 족발을 시켜 먹다가 이번 일을 당했다.
이런 내용을 MBC에서 상세히 보도하면서 시민들의 논란이 되었고 음식에 대한 위생 상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었다.
특히 배달음식에 대해 불신하게 되고, 업소의 위생상태에 대한 믿음이 깨져버렸다.
해당 족발 프랜차이즈 업체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이나 사과문을 내놓지 않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가맹점의 잘못으로만 돌리고 꼬리자르기를 하기에는 사태가 심각하고, 시설 비위생적인 환경 및 프차로써 기본적인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못한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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