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단계 알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협조가 낮고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격상이 결정되었다. 이 상황에도 거리에 지하철에 사람들이 다니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5단계가 되면 유흥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 외에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과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된다. 차등 격상으로 구분했다.
수도권에는 2단계를 유지하되 시설별 방역 조처를 강화하는 이른바 '2단계+α'를,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를 적용해왔으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1주일 만에 다시 단계를 격상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에는 2.5단계로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가급적 집에서 머무르고 외출·모임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KTX,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항공기 제외)은 50% 이내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도록 권고된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헬스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등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모임·활동 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제한됨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도 이용 인원을 50명 아래로 유지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5종의 영업이 금지된다. 다만 지자체별로 방역조처를 조정할 수 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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