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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대중 납치사건 범인 정체 김동운 박정희 윤진원 중앙정보부 암호명 KT 흑색공작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by ANGK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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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대중 납치사건 범인 정체 김동운 박정희 윤진원 중앙정보부 암호명 KT 흑색공작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요즘에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꼬꼬무 인데요. 11월 19일에 방송이 되는 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미스터리하고도 충격적이었던 희대의 납치사건인 암호명 KT 그리고 흑색공작원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 이야기의 날개를 펼친다고 합니다.

 

 

1973년이었던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는 점심시간이 막 지날 무렵에 22층 복도에서 외마디 외침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지금이야!"라는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한 무리의 괴한들이 복도로 뛰쳐나와 방금 전 스위트룸에서 나온 한 남자를 덮쳤습니다.

 

 

그는 바로 암호명 KT로 통하던 남자였습니다. 납치범들은 KT를 스위트룸 바로 옆방으로 끌고 들어갔지만 얼마 뒤, 신소를 받고 출동한 일본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방안은 텅텅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폭이 1m쯤 되는 대형 배낭 2개와 길이 13m의 나일론 로프, 수면 마취제가 담긴 약병 등이 남아있었을 뿐, KT와 납치범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KT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도쿄에서 500km 떨어진 오사카 앞바다였습니다. 칠흑 같은 밤, 항구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떠 있는 화물선으로 작은 보트 한 척이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은밀하게 보트에 싣고 온 화물 하나를 화물선으로 옮겨 싫었습니다. 범인들은 대체 누구이고, KT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것인지 테이프로 감아둔 묵직한 화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호텔에서 납치된 그 남자 KT였습니다.

 

KT 납치 공작을 총지휘한 인물은 윤 대령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의 007로 통하던, 중앙정보부 소속의 흑색공작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한국인 납치사건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블랙 요원이 개입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이 노린 건 과연 무엇이었을지 알아본다고 합니다.

 

 

김대중 납치사건 당시 사진

사상 초유의 인원이 동원된 엄청난 스케일, 수천 페이지에 이르는 미행 일지까지 수사 과정에서 속속 드러난 범인들의 정체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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